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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쀼의 와인

by 하이스리 2023. 8.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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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업은 와인의 품질이 향상 된 것외에도 비티스 비니페라 종의 포도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됨으로써 큰 덕을 보고 있다. 현재 이 비티스 비니페라종에 속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 누아르, 샤르도네, 리스링, 소비뇽 블랑 같은 포도 품종들이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낯선 이름의 와인들도 친숙한 스타일과 일관된 품질의 와인을 기대하고 좀 더 마음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와인업에서 나타난 약진들 중 주목할 만한 사항들이다.

 

 

 

 

 

- 미국에서 소비되는 와인의 약 70%는 소매가 7달러 이하다. 

- 2018년은 금주법 폐지 85주년이 되는 해였다.

- 중국은 현재 와인 소비 순위에서 세계 5위이며 2020년쯤에는 미국에 이어 2위로 올라서리라고 예측된다.(중국에서 행운의 색인 붉은 색의) 레드 와인의 선호도가 높아 레드 와인의 최대 소비국이자 보르도 와인의 최대 수입국이다.

- 중국에는 현재 200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18년에 중국 동부의 와이너리에서 도멘 드 펑라이의 첫 빈티지를 출시했는가 하면 (윈난 지방산의) 2013 아오윈 샹그릴라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미국에도 출시되어 300달러에 판매되어 있다.

- 와인은 2001년 이후로 전체 주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실리콘 밸리 뱅크에서는 2018년도에 고급와인의 판매가 14%가량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 미국에서는 소매점의 와인 평균 가격이 표준용량 기준으로 병당 10달러 선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가격 대비 품질이 역대 최고 수준이다.

- 코스트코는 연간 와인 판매액이 20억 달러가 넘는 미국 소매업체 최대의 와인판매업체다. 2010년 220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와인 판매의 관리감독 주체가 주정부에서 민간으로 이양되도록 워싱턴주의 법 개정을 지원했다. 

- 포도원의 소유에 관심이 있다면 솔깃해할 만한 소식이 있다. 실리콘밸리 뱅크의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5년 사이에 미국 와이너리의 30% 정도가 매물로 나올 듯 하다.

- 유리 운송의 필요성을 없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발자국 수치를 낮추기 위해, 특히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종이곽에 와인을 담아 판매하는 추세가 점점 유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3리터 용량 종이곽의 가치 점유율은 94% 증가했다. 

- 캔에 담긴 와인 역시 차츰 유행 중이다. 특히 스토츠 경기자에서 만이 팔리는 이런 캔 와인 상품으로는 프란시스포드 코폴라 소피아, 인프니트 몽키, 언더우드 등이 이싿.

- 미국의 와인 수출은 1970년까지만 해도 전무하다시피 했으나, 현재는 무려 17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 영국은 2016년의 EU탈퇴 결정으로 와인시장에서 차질을 빋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르도 '앙 프리미에' 2015년산의 판매에서 난항을 겪을듯하다. 하지만 이는 영국 외 다른 모든 국가의 보르도 구매자들로서는 반갑게 받아들여질 만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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